프로젝트 발표를 하루 앞두고 30일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발표 준비와 시연 리허설에 사용했다.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기보다는 발표자가 작성해둔 대본을 팀원들과 함께 수정하고, 실제 서비스에서 어떤 순서로 기능을 보여줄지 시연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이후 실제 발표처럼 여러 번 리허설하면서 설명이 길거나 흐름이 끊기는 부분을 찾아 수정했다.
1. 발표 대본 수정
먼저 발표자가 작성해둔 기존 대본을 팀원들과 함께 검토했다.
단순히 기능을 설명하는 것보다 발표자가 서비스를 직접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화면 전환과 대본의 흐름을 맞추는 것에 집중했다.
특히 한 기능을 설명한 뒤 다음 기능으로 넘어갈 때 연결이 어색하지 않은지,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발표 시간에 맞추기 위해 설명이 길어지는 부분은 줄이고, 프로젝트에서 중요하게 보여줘야 할 기능은 조금 더 강조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2. 서비스 시연 시나리오 구성
시연은 회원가입부터 시작해 실제 사용자가 GameLog를 이용하는 흐름을 따라가도록 구성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다.
회원가입
↓
취향 온보딩
↓
첫 추천
↓
게임 탐색
↓
게임 상세
↓
게임 기록 / 리뷰
↓
프로필 / 라이브러리
↓
관리자 기능
단순히 기능을 하나씩 보여주는 방식보다는, 하나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기능으로 이동하도록 구성했다.
① 회원가입 → 온보딩
먼저 회원가입 과정에서 이메일과 닉네임 중복 확인을 보여주고 계정을 생성한다.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좋아하는 장르와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을 선택하는 온보딩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부터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② 온보딩 → 첫 추천
온보딩 직후에는 아직 플레이 기록이 없는 사용자이기 때문에 추천에 사용할 데이터가 부족하다.
이때 Cold Star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보딩에서 입력받은 선호 장르와 게임을 활용해 바로 추천이 동작한다는 점을 설명하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추천 기능을 보여주는 것보다, 왜 온보딩이 필요한지까지 함께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③ 게임 탐색 → 상세 → 기록 및 리뷰
시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흐름이다.
약 27만 개의 게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을 탐색하고,
- 장르 필터
- 플랫폼 필터
- 정렬
- 게임 제목 검색
등을 이용해 원하는 게임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후 게임 상세 페이지에서 별점과 플레이 상태를 등록하고, 이용 플랫폼과 플레이 시간, 플레이 날짜 등의 기록을 추가한다.
리뷰에서는 스포일러 여부를 설정하고 리뷰를 작성한 뒤, 작성한 내용이 게임 상세 페이지에 반영되는 것까지 보여주도록 구성했다.
추가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한 다른 사용자들의 추천 게임과 리뷰를 확인하고, 리뷰 좋아요와 신고 기능까지 연결해서 보여주도록 했다.
이를 통해 게임을 탐색하고 → 기록하고 → 리뷰를 남기고 → 다른 사용자의 콘텐츠를 확인하는 흐름을 하나의 시나리오 안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④ 프로필 → 라이브러리
다음으로 기록이 충분히 쌓인 계정으로 전환해 프로필 기능을 보여준다.
프로필에서는
- 인생 게임
- 플레이한 게임 수
- 평균 별점
- 총 플레이 시간
- 게임 기록 산점도
- 취향 분석
- 장르 분포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 Games, Reviews, Likes 탭을 차례로 보여주면서 사용자가 지금까지 기록한 게임과 리뷰, 좋아요한 게임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⑤ 관리자 기능
마지막에는 선택적으로 관리자 기능을 보여주도록 구성했다.
관리자 기능은 역할 기반으로 접근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가 관리자 API를 호출하면 403 응답이 반환된다는 점을 설명한다.
이후 관리자 화면에서 게임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사용자가 신고한 리뷰를 관리자가 확인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신고 처리된 리뷰가 사용자 화면에서 숨겨지는 것까지 확인하면서 사용자 기능과 관리자 기능이 실제 서비스 흐름에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했다.
3. 발표 리허설과 피드백
시연 시나리오를 작성한 뒤에는 실제 발표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리허설을 진행했다.
리허설하면서 중점적으로 확인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발표 시간 안에 전체 흐름이 들어오는지
- 대본과 실제 화면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 설명이 너무 길어지는 부분은 없는지
- 시연자가 다음에 어떤 화면으로 이동해야 하는지 명확한지
- 기능을 보여주는 순서가 자연스러운지
- 발표 중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지
팀원들이 서로 발표를 보면서 피드백을 주고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본과 시연 순서를 조금씩 수정했다.
특히 시연에서는 기능을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짧은 시간 안에 서비스의 핵심 흐름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불필요한 설명이나 이동은 최대한 줄였다.
마무리
30일에는 코드 수정이나 새로운 기능 구현보다는 지금까지 만든 서비스를 실제 발표에서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
발표 대본을 수정하고 시연 시나리오를 구성한 뒤 여러 차례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개발할 때는 미처 신경 쓰지 않았던 설명의 순서와 화면 전환, 발표 시간까지 고려하게 되었다.
특히 실제 발표처럼 직접 시연해보면서 예상보다 설명이 길어지는 부분이나 흐름이 끊기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고, 팀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계속 수정했다.
이제 발표만 남겨둔 만큼, 마지막까지 시연 환경을 점검하고 준비한 내용을 잘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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